2024년 스트레스 DSR 2단계가 9월부터 시행
2024년 스트레스 DSR 2단계가 9월부터 시행
안녕하세요. 올해 9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돼요. 어떻게 달라지고 영향이 있을지 알아볼께요.
스트레스 DSR이 뭔가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대출자가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총합이 연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못하도록 대출한도를 정해 두는겁니다. 은행권은 DSR을 40%로 적용해요.
스트레스 DSR은 여기서 좀 더 강화된 DSR로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까지 고려해 대출한도를 정해요. 매년 2회 공시되는 스트레스 금리를 현재 금리에 더해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2단계가 시행되면 달라지는점
- 스트레스 DSR 적용 범위가 넓어져요.
>1단계에서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되었지만, 9월달 2단계가 시행되면 2금융권의 주담대(주택담보대출)와 1억원을 초과하는 은행권의 신용대출에도 적용. - 스트레스 금리가 더 많이 적용돼요.
>1단계에서는 기본 스트레스 금리 1.5%의 25%인 0.38%가 적용되지만, 9월 2단계가 시행되면 50%인 0.75% 가 적용
- 쉽게 말해 대출한도가 줄어드는건데요. 연소득, 대출 및 금리 유형과 만기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약 10%까지 감소 할 수 있어요.
예) 연봉 5000만원 직장인의 가정하에 주담대를 받을 때, 1단계가 적용 되는 8월까지는 최대 3억 7,700만원을 빌릴 수 있지만, 2단계가 적용되는 9월부터는 최대 3억 5,700만원을 빌릴 수 있어요. 대출한도가 5%이상 줄었어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전인 지금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죠. 스트레스 DSR은 대출 갈아타기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탈 계획이 있다면 2단계 시행 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내년 7월 예정인 DSR 3단계가 시행되면 금융권 가계대출로 범위가 넓어지고, 스트레스 금리도 100% 적용돼요.
늦기 전에 대출 금리·한도비교